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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스마트시티 더 나은 도시를 만들다

스마트시티 더 나은 도시를 만들다 / 앤서니 타운센드 추천 점수 및 추천 독자층 추천 : 5/5 배울 수 있는 점 : 스마트시티는 누가 주장했는가. 허와 실, 스마트시티의 다양한 형태 추천 독자 : 스마트시티가 무엇인지 알고 싶은 사람들. 간략한 내용 정리 스마트시티 분야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찾던 중 알게 된 책이다. 작가는 송도 프로젝트를 포함해 다양한 스마트시티 구축 프로젝트에 참여한 듯 하다. 스마트시티에 대한 이야기를 지멘스, IBM, 시스코 등의 기술 대기업이 주장하는 스마트시티, 즉 어느 소설에서 주장한 현실세계를 가상의 세계로 복제한 ‘미러월드’ 요즘말로는 ‘디지털트윈’부터, 바텀 업 방식의 ‘도시해커’들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앱의 형태까지 다룬다. 작가는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는 방식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에 많이 참여한 듯 하다. 기술 대기업이 주장하는 디지털 트윈 기반의 스마트시티와 시민 중심의 시민 해커에 대한 이야기 중 시민 해커가 만들어 내는 스마트시티에 대해 조금더 비중있게 다루지만 디지털 트윈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하고있다. 특히 시민 해커들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앱들에 대한 소개는 인상적이었다. 대표적으로 영국의 교통 약자들을 위한 길안내 앱인 ‘Hills are evil’, 시카고의 제설 상황을 시각화 해주는 ‘Chicago shovels’ 등의 앱들은 도시가 제공해주는 공공데이터가 어떤식으로 활용되며, 시민과 공공기관 둘을 어떻게 만족시키는지 보여준다. 끝으로 이런 클라우드 기반의 솔루션이라 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가 가질 수 있는 문제점들에 대해서 열거한다. 클라우드 서비스 자체의 가동률과 이들이 가동되지 않는 시간에 생길 수 있는 문제점, 프로그래밍이 가지는 버그와 사례들, 스마트시티의 해킹, 도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도시 문제 해결 중 데이터 편중화 문제 등등. 스마트시티가 앞으로 해결해 나가야할 그리고 아마 2020년 현재엔 해결되어 있을지도 모르는 문제 등. 글을 읽은 후 질문거리 그래서 스마트 시티가